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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1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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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OO 모니카 자매님의 편지

찬미 예수님

안녕하세요. 안드레아 신부님~

저 모니카예요. 잘 지내셨죠? 저 논산에 왔어요. 항소는 기각. 생각지도 못해서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요. 상고 왔는데 의미는 없어요. 집회가 시작되었겠네요. 엄마는 충격에 휩싸이시고 여기 사는 게 끝이 아니라 영치금 압류까지 되어서 요즘 저의 죄를 더 실감케 합니다. 입춘 지나니 바로 보일로 줄였어요. 이곳은 주변이 축사인지 똥 냄새가 많이 나고 밥은 좋아요. 정부미는 아닌 듯 해요. 권 신부님께서는 많이 아프신지 병가를 내셨다고 해요.

제 아이가 안 가시면 안 되냐고 많이 울었대요. 어디가 많이 아프신지 걱정이 됩니다. 제 아이는 2학년이 되는데 남자 냄새가 난대요. 엄마가 징그럽다고. 요즘 아이들이 빠르네요. 7살 이후 기억이 끊겼어요.

 

유쾌하신 신부님.

지금처럼 계속 죄인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전해주시길 바라요. 우술라 수녀님도 신부님도 보고 싶어요. 건강하시고 술 적당히 드세요ㅋㅋ

기도합니다.

 

- 울보 모니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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