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날이 많이 차가워졌습니다.
그래도 땀 흘리는 여름보다는 지금이 더 나으실 것도 같습니다.
저희 때문에 늘 바쁘시죠?
박 레지나입니다. 지난 시간동안 이것저것 일들이 있었네요.
박OO이 모친상을 당해 집에 며칠 다녀왔고 집에 간 친구들도 있고 새로 온 신자들도 있네요.
오늘 편지를 보내는 이유는
첫째, 쉽고 간편한 교리책 한권,
둘째, 신상옥의 '주님의 기도' 악보나 복음성가책을 한권 구할 수 있을까 해서요.
쉽고 좋은 곳은 공유하면 좋지 않을까 해서요.
개신교 신자들은 가지고 있어 지기도 싫고, 저는 해드릴 수 있는 것이 없는데 매번 부탁만 드려 죄송합니다. 하지만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항상 신부님과 수녀님의 영육간의 건강을 위하여 기도 드리겠습니다. 수고하세요!
2019. 10.20 박OO 레지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