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도소 지OO 마태오 형제님의 편지
나기웅 엘리야 신부님께
+찬미예수님!
안녕하세요 신부님. 저는 지OO이라고 합니다. 저는 봉제에 출력하고 나서 이OO형님 과 같이 일과를 마치고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며 지내려 합니다. 그동안 냉담하고 있었는데 제 자신을 반성하고 성찰해서 고해성사도 하고 미사도 참여해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신부님! 저는 3살 때 세례를 받았으며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했던 저입니다. 다만 한 번의 실수로 신앙생활을 못하고 있다가 봉제에 와보니 천주교 신자들이 사이좋게 지내고 신앙생활 하는 모습을 보고 다시 천주교 신자로서 살고 싶어 편지를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집으로 나가도 성당에 열심히 다닐 것입니다.
두서없는 글을 끝까지 읽어주시어 감사합니다. 쌀쌀한 날씨에 신부님 건강하시고 하느님 은총이 가득하길 기도하겠습니다.
- 지OO 마태오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