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야 신부님께
날씨는 한없이 맑은데 저희에겐 먹구름이 끼어 오늘도 밤에서만 지내야 하네요. 신부님, 건강하시죠? 요즘엔 너무나 건강이 중요합니다. 11일, 내일이 원래 미사를 보고 신부님 강론을 들어야 하는데 방해를 하네요.
직원 한 명이 확진이 되었고 그로 인해서 pcr검사를 했는데 다행히 재소자는 아무 이상이 없네요.
그래도 그 한 명의 직원으로 인해서 모든 게 정지가 되었고 그저 결과만 기다립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정상적으로 출력, 운동도 하고 미사도 있으면 좋겠네요. 코로나가 무서운 기세로 확산되고 있는데 신부님도 건강 조심하시고 마스크 꼭 끼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바랍니다.
마음 속으로 모두의 건강과 평안을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