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10일(화) 천주교 대전교구 교정사목부(전담 : 강창원 마르띠노, 전담보좌 : 이경락 안드레아)에서는 공주 교도소에서 추석명절 합동 위령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46명의 형제들이 공주 교도소 대강당에 모여 조상님들을 기억하고 감 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미사 전 형제들이 직접 적은 조상님들의 위폐와 명절 음식들이 담긴 음식들이 놓인 가운데 조상님들께 절을 올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이경락 안드레아 신부님은 강론 말씀에서 “한가위 미사는 나의 소중한 뿌리인 조상님들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입니다.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어엿한 성인이 되어 성장하기까지 우리를 도와준 손길들을 기억해야 한다.”는 말씀과 이 시간을 조상님들과 사랑하는 부모님, 가족, 친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았으면 좋겠습니다.”는 말씀을 전했습니다.
신부님, 수녀님, 봉사자 자매님들의 정성과 형제들의 진중한 모습 속에 공주 교도소 추석 명절 합동 위령 미사가 잘 끝날 수 있었습니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하느님 사랑이 가득한 한가위 명절 되시길 마음 모아 기도합니다.